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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전기차 SUV·트럭 양산 연기"…국내 배터리 업계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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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4-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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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quot;신형전기차 SUV·트럭 양산 연기quot;…국내 배터리 업계도 영향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생산할 대형 SUV 전기차를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를 종전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인 3열 SUV 전기차의 출시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2년 미루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드 측은 이번 연기와 관련해 “완전히 새로운 3열 전기 자동차의 시장 출시를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이 장기적으로 수익성 있게 성장하는 사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드는 지난해 18억캐나다달러약 1조8000억원를 투입해 내연기관차 조립공장인 오크빌 공장을 전기차 생산단지로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드 측은 양산 계획을 미룬 것과는 별개로 오크빌 공장을 전기차 생산단지로 개편하는 작업은 예정대로 올해 2분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포드는 테네시주에 건립하고 있는 새 공장에서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었던 신형 전기차 픽업트럭 출시도 2026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전했다. 포드의 존 롤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가격 하락 압박으로 인해 신규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를 일부 연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의 이 같은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은 시장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비관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월가에서는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당초 기대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을 선도해 온 테슬라의 경우 올해 1분기 인도량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포드는 SK온과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이 건립 중인 켄터키주 2개 배터리 공장과 테네시주 1개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 공장과 테네시 공장에 조달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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