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또 49층 아파트 나온다…8단지도 초고층으로 간다 [부동산360]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목동 또 49층 아파트 나온다…8단지도 초고층으로 간다 [부동산36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04 13:49

본문

6단지, 14단지, 4단지 이어 네번째
목동 또 49층 아파트 나온다…8단지도 초고층으로 간다 [부동산360]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40돌을 앞둔 목동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단지가 49층 높이로 재건축이 확정된 데 이어 8단지 역시 49층 재건축으로 정비구역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8단지 아파트는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공람을 진행한다.

재건축은 양천구 신정동 314 일대 면적 8만8599㎡에서 진행된다. 단지는 당초 최고 높이 35층으로 재정비를 검토했지만,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최고 높이가 49층으로 상향됐다. 용도지역은 기존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됐다. 이에 따라 용적률은 기준 용적률에 공공보행통로, 돌봄시설 등 인센티브를 반영해 법정상한용적률을 채운 299.88%다.

목동신시가지8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1347가구에서 총 1881가구로 다시 태어난다. 새 아파트는 1582가구 분양주택과 299가구 공공주택으로 구성된다. 평형은 60㎡ 이하가 532가구, 60㎡초과~85㎡ 이하는 937가구, 85㎡ 초과는 412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05가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8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단지 가운데 정비구역지정 공람까지 간 네 번째 단지가 됐다. 앞서 목동6단지는 올 초 공람에 돌입해 지난 8월 목동 14개 재건축 대상지 중 처음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6단지는 최고 49층 이하, 15개 동, 2173가구공공주택 273가구로 정비된다.

14단지는와 4단지는 각각 4월과 5월 정비구역지정 공람을 진행해 정비구역 지정 전단계다. 14단지의 경우 60층 높이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는데 재건축을 통해 기존 3100가구에서 5007가구로 탈바꿈한다. 4단지 역시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하고 공급 가구수도 2384가구로 늘렸다.

1~3단지도 종상향을 통해 고층 재건축 길이 열린 상황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목동 1~3단지 용도지역을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으로 올리는 대신 공원목동그린웨이을 조성하도록 했다. 2종은 15층 이하로 높이가 제한되지만 3종은 층수 제한이 없다.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고층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목동아파트들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4단지 전용 67㎡는 지난달 18억8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목동신시가지2단지 전용 97㎡도 지난달 23억3000만원에 매매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목동 1~14단지는 1985~1988년 사이 지어진, 40년 가까이 된 노후 아파트 단지다. 현재 약 2만65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 사업을 통해 5만 가구가 넘는 규모 신도시를 기대하고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주현영 SNL 하차, 김건희 패러디해서"…음모론에 시끌시끌
▶ 립싱크 논란 의식했나?....장윤정, 횡성 공연서 라이브 열창
▶ 57세 신성우 "늦둥이 아들에게 음악 저작권료 물려주겠다…사후 70년 보장"
▶ “두 눈을 의심했다”…카페 테라스서 용변 본 중국인 추정男 ‘황당’
▶ 덱스·고민시 핑크빛 기류?…"동갑이라 좋아"
▶ 이시영, 파리에 가더니 물오른 미모…"고마워요"
▶ 이젠 울릉도까지?...해외 산악사이트, 일본땅으로 잘못 표기
▶ 리볼버 전도연이 붙이던 이 스티커…LH 올해 반년 만에 40만건 나왔다 [부동산360]
▶ [단독] 아모레家 장녀 서민정 하정우 이웃됐다…120억 남산아파트 전액 현금으로 샀다 [부동산360]
▶ ‘파경’ 박지윤, 최동석 상간男 소송에 “비열하고 치떨려”…의혹 전면부인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2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5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