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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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8일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로봇이 실제로 양산되는 첫 사례다.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어깨를 보조하는 엑스블 숄더 외에 허리를 보조하는 엑스블 멕스 등 새 제품들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전날 공개한 엑스블 숄더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천장 쪽을 바라보고 작업할 때 도움을 주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차량을 조립하는 의장공장 등에서는 작업자들이 차량 밑에서 차량 하부를 보면서 볼트를 체결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현대차는 이 같은 윗보기 작업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2018년 산업용 로봇 연구에 착수했다. 엑스블 숄더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를 비롯한 별도 동력원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엑스블 숄더 사용자의 경우 어깨 관절 부하와 전방·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 30% 경감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해당 제품을 착용해보니 가만히 서 있을 때 팔에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팔이 위쪽으로 당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가 로봇사업부에서 개발한 제품 중 처음으로 양산되는 사례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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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어깨를 보조하는 엑스블 숄더 외에 허리를 보조하는 엑스블 멕스 등 새 제품들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전날 공개한 엑스블 숄더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천장 쪽을 바라보고 작업할 때 도움을 주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차량을 조립하는 의장공장 등에서는 작업자들이 차량 밑에서 차량 하부를 보면서 볼트를 체결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현대차는 이 같은 윗보기 작업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2018년 산업용 로봇 연구에 착수했다. 엑스블 숄더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를 비롯한 별도 동력원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엑스블 숄더 사용자의 경우 어깨 관절 부하와 전방·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 30% 경감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해당 제품을 착용해보니 가만히 서 있을 때 팔에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팔이 위쪽으로 당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가 로봇사업부에서 개발한 제품 중 처음으로 양산되는 사례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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