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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달러예금 3주 새 2조원↓…"환차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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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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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9.3원 오른 1382.2원에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이 이달 들어 2조원 넘게 줄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넘어서자 환차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자금을 원화로 바꿔 인출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케이비KB·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합산 558억6557만달러다. 3월 말573억7760만달러에 견줘 15억1200만달러 감소했다. 원화로 환산18일 종가 1372.9원하면 2조758억원으로, 약 3주 만에 2조 이상의 금액이 줄었다. 지난해 12월29일 종가 1299원·잔액 629억2830만달러과 비교하면 70억6270만달러9조7천억원가량 줄었다.




달러예금은 입금 시점의 환율로 달러를 사 모았다가 출금·만기 때 달러나 원화로 환전해 받는 금융상품이다. 국내 달러예금 고객의 70~80%가량은 기업법인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 20일 106을 넘어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대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원-달러 환율이 1360선에 다가섰던 지난해 9월 말에 531억7310만달러까지 감소했다가 환율이 1280원대로 내린 11월 말에 635억1천130만달러로 증가했다. 이후 629억2830만달러지난해 12월 말→593억5550만달러지난 1월 말→578억310만달러2월 말→573억7760만달러3월 말로 4개월 연속 줄어든 바 있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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