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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롯데, CEO 36% 바꾸고 임원 13%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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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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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장남 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해 경영전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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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19일 서울 송파고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VCM에서는 국내 경제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등을 포함한 계열사 대표 들이 참석했다. /사진=임한별머니S
롯데그룹이 계열사 CEO의 36%를 교체하고 전체 임원을 13% 감축하는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의 위기설을 자초한 화학군 계열사 대표 13명 중 10명의 대표를 교체하고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대표를 새로운 화학군 총괄대표도 임명했다. 반면 유통과 식품군 CEO들은 대부분 유임됐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그룹 3세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선다.

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1명의 CEO를 교체하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인사에서 경영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성과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묻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롯데 화학군은 총 13명의 CEO 중 지난해 선임된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C USA의 대표를 제외한 10명이 교체된다.


롯데케미칼에서는 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는다. 롯데 화학군을 이끌었던 이훈기 사장은 일선에서 용퇴한다.

롯데 화학군HQ CTO기술전략본부장 황민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로,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정승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기용된다.

호텔롯데는 법인내 3개 사업부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전부 물러났다.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정호석 부사장이 호텔롯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 김동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월드는 권오상 신규사업본부장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롯데지주에서는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롯데지주의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이 통합돼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정호석 부사장은 호텔롯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영구 부회장과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 및 주요 식품 · 유통 계열사의 CEO는 유임됐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신유열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 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주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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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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