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는 전날보다 6만원19.35% 오른 3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38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재상장날 시초가 8만3000원에서 불과 9거래일만에 366.26% 폭등한 가격이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돼 코스피에 재상장됐다. 상장 첫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는 평가가격4만1500원의 2배인 8만3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튿날도 연이어 상한가를 나타내며 2연상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인 1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고체 전지소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같은 급등세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수화학은 사업부문 간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하고, 석유화학 사업 부문과 전고체전지소재를 포함한 정밀화학 사업 부문을 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각각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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