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1조5000억 들여 서산에 배터리 제 3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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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연간 최대 14GWh 생산
첫 생산 11년 만에 규모 100배로 SK온이 2025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생산 거점인 충남 서산에 세 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북미 등 해외 공장 투자를 확대했던 SK온이 국내 투자에 나서는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SK온은 16일 충청남도·서산시와 충남 홍성에 있는 충남도청에서 ‘SK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증설을 완료한 뒤 설비 교체, 공정 개선 작업 등을 통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최대 14GWh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SK온의 국내 총 생산능력은 연간 전기차 28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인 약 20GWh에 달하게 된다. 이는 서산 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지 11년 만에 총 생산 규모를 100배 이상 늘리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다. SK온은 서산 3공장에 최신 설비들을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고 제조 운영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기존 라인 대비 30% 넘게 생산 속도를 높이며, 공정 정확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투자는 국내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 새만금이 화상벌레 천국이었던 이유 ▶ “외국인 모델 아내와 관계 부담스러워”…국제커플 트라우마 고백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100㎏ 장애인이 밀쳐 두개골 골절된 어머니…‘장난’이라며 사과 한번 없어” ▶ "변기에 소변 묻히고 속옷·양말도 며칠씩…예비신랑 더러워 파혼"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딸 때린 동거남에 도끼 들고 찾아간 아버지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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