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목표…나눔으로 하나되는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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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생필품 기탁
한세실업, 도서 기증 행사…총 6만권 기부
한세실업, 도서 기증 행사…총 6만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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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유통업계가 물품과 도서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4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미쟝센·이니스프리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5억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전국의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곳에 매년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목표 5대 약속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500여개의 이주배경 주민·자립준비 청년·장애인 돌봄 기관도 포함해 기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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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한세실업은 베트남 제3생산법인TG이 위치한 띠엔장성에서 7번째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한세실업은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지역 내 초등학교 100곳에 각 100권씩의 도서를 기부하는 1만권의 책, 수백만의 사랑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년 이상 베트남에서 성장을 이어온 한세실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활동으로 호치민·다낭·떠이닌 등 베트남 여러 지역의 초등학교에 총 6만권의 책이 기부됐다.
한세실업은 도서 기증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나눔·상생 경영은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직원이나 고객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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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spyear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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