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스포츠카 이용·자녀에 일감 몰아주기…국세청, 오너일가 세무조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회사 스포츠카 이용·자녀에 일감 몰아주기…국세청, 오너일가 세무조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27 12:01

본문

기사 이미지
국세청이 오늘27일 기업이익을 독식하면서 세금 납부는 회피한 기업 사주 일가의 탈세 혐의자 37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회삿돈 사적 유용, 이득이 될 알짜 일감 몰아주기,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을 취한 경우입니다.

회사 자산을 사적 유용해 호화생활을 누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주 일가의 경우 고급 스포츠카 등 고가의 법인 자산을 개인적으로 활용하고 자녀의 해외 체류비를 법인에서 부담하게 하는 사례가 포함됐습니다.

이러한 혐의와 관련된 재산은 고급 주택, 사치품 등 총 1,384억원에 이릅니다.

사주의 자녀가 운영하는 법인을 부당하게 지원해 편법으로 부를 대물림하는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부당 지원을 받은 자녀 세대의 재산은 5년 만에 평균 16배 증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기업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시세차익을 노린 조사 대상들은 취득가액 대비 평균 20배의 주가 상승 이익을 얻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의 세금 포탈 혐의가 확인될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범칙조사로 전환하고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628@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9만 달러선으로 역주행
☞ 트럼프 관세 엄포에도…뉴욕증시, 동반 강세 마감
☞ 뮌헨 김민재, PSG 이강인 앞에서 결승골…UCL 데뷔골
☞ "트럼프-김정은 직접 대화 검토"…북미 정상외교 신호탄?
☞ [출근길 인터뷰] 승강기에 갇혔다면 이렇게 "고유번호로 구조 요청"
☞ 이스라엘-레바논 헤즈볼라, 60일간 휴전 전격합의
☞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남녀 발견…남성 숨져
☞ 에어서울, 상반기 운항 신뢰성 국적사 꼴찌
☞ 푸이그, 3년 만에 키움 복귀…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동결이냐 인하냐…한국은행 고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3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