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성장률 잠정치 2.8%…노랜딩 기대 커졌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美 3분기 성장률 잠정치 2.8%…노랜딩 기대 커졌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7 23:53

본문



로스앤젤레스의 항구. 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의 항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경제가 3분기에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재확인됐다.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한 결과다.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지난 2분기3.0%보다는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했지만, 미 경제는 3분기에도 소비와 정부지출을 중심으로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계절조정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한다.

3분기 개인소비 증가율은 속보치의 3.7%에서 3.5%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개인소비의 3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2.46%포인트에서 2.37%포인트로 하향됐다.

미국 경제 수요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민간지출국내 민간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 증가율은 속보치와 동일한 3.2%였다.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3분기 1.5%로 속보치와 동일했다.

식료품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속보치의 2.2%에서 2.1%로 하향 조정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목표치2%에 더욱 근접한 것이다.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 때 준거로 삼는 물가 지표다.

앞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성장률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3분기까지 강한 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미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면서 동시에 성장세를 이어가는 이른바 노랜딩무착륙에 성공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거지라 불렸다…이재용도 달려간 그 가문 비밀
정우성 "결혼 안한게 아니라…" 문가비 임신중 한 말
"10살 아들 사탕 뇌 됐다" MIT 교수 아빠의 충격
서인영 "이혼 소송 중"…2차례 파경설 끝에 인정
고명환 놀라운 근황…노벨상 한강과 올해의 작가
이선균 3억 뜯은 여실장…"오빠 너무 좋아했다" 울먹
"정우성 혼외자, 상속 1순위…성은 정씨·문씨 다 가능"
김건희, 권양숙 배워라? 盧·尹 스타일부터 봐라
"정우성이네?"…비연예인女와 찰칵 사진 유출 왜
성범죄 이력 뒤졌더니…3300명 몰린 한강 미팅 깜짝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준 lee.hayjune@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