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시간 줄 섰는데 바로 들어간다고?"…성심당서 특별대우 받는 여성의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난 3시간 줄 섰는데 바로 들어간다고?"…성심당서 특별대우 받는 여성의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0-04 15:52

본문

지난 추석 성심당에 몰린 고객들.
지난 추석 성심당에 몰린 고객들.



[파이낸셜뉴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한 프리패스 제도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임신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전 지점에서 결제 금액의 5% 할인해 주고 있다. 성심당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4개 지점에서 프리패스 입장도 가능하다.


성심당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어 보통 1시간~3시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 성심당의 일부 케이크는 10만원짜리 호텔 케이크보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중고 거래 플랫폼에 대신 대신 줄 서주기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할 정도다.

임산부 A씨는 지난 달 맘카페에 성심당 프리패스 혜택을 누린 사연을 공유했다. 그는 "성심당에 갔다가 놀이공원처럼 직원들이 서 있는 거 보고 놀랐다"면서 "대기줄이 길어도 금방금방 빠진다고 해서 일단 줄을 서 보자 마음 먹고 끝으로 갔는데 남자 직원분이 임산부 분홍 뱃지를 보시고는 임산부세요? 물어보고 따라 오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이어 "계산할때도 임산부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심당은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 중구 은행동에 4층 건물을 증축해 직장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가게로 시작해 68년 동안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으로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4곳에만 매장이 있다.
#성심당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최동석의 폭로 "전부인 박지윤, 이성과 미국 가서..."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잠자리한 여친을..." 남성 사연
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女 숨진채 발견, 알고보니...충격
18세 연하와 이혼한 함소원, 동거하는 남성이... 반전
조혜련 폭탄 고백 "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했는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1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