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남 대치동서 첫 디에이치 청약열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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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8일 특공·10일 1순위·14일 2순위
프라임경제
"최근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한 디에이치 방배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5만8684건이 접수돼 평균 90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뒤이어 공급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대치동內 공인중개사 관계자
강남8학군의 상징으로 불리는 대치동에서 현대건설000720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처음으로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대치 에델루이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16층 8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등으로 조성돼 있다.
청약일정을 보면 8일 특별공급, 10일에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대표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만석인 주차장을 지나면 입구에서 직원들이 예약 명단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 평일10월4일,7일에는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10월5~6일 주말 양일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대형모형도와 상담석. 59A,84B㎡ 유니트 등이 마련돼 있다. 먼저 전용면적 59A㎡ 타입 유니트는 △거실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 등이 기본으로 조성되며, 침실1안방 내부에 △실외기실 △발코니 △드레스룸 등이 포함한다.
59A㎡를 구경하던 한 관람객서울 거주,48은 "24평임에도 불구하고 거실, 주방에 이어 안방에 있는 드레스룸까지 꽤 넓어 보여 마음에 든다"라며 "4인 가구라 84㎡를 고민하고 왔었는데, 지금은 어디에 청약을 넣을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59A㎡는 거실 3.5m, 주방 2.9m 폭으로 설계됐으며, 또한 일반 천정고보다 150mm가 더 높은 2.5m 천정고로 개방감이 돋보이게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84B㎡ 유니트의 경우에도 △거실폭 4.5m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 등 동일한 기본 구성이다. 여기에, 유상옵션 적용시 기본보다 주방 아일랜드 식탁 절반이 더 조성되며, 홈바 등이 추가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인근에는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먼저,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배후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외에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수혜도 기대된다"라며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여러 호재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15~16억원대, 84㎡ 기준 20~22억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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