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희애 등 부산국제영화제서 샤넬 룩·하이주얼리 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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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들이 샤넬 룩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선 영화제 MC인 배우 박보영부터 배우 김희애와 수현, 김민하가 각기 다른 매력의 우아하고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두 샤넬 룩과 샤넬 하이주얼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샤넬은 영화제 속 배우들의 스타일링에서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제고하고자 까멜리아상을 신설했다. 첫 수상자로는 한국의 류성희 미술감독이 선정됐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조세일보 / 오정우 기자 hsk@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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