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에너지가 미래 에너지"…포항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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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7일 남구 지곡동 포스코국제관에서 인공태양을 주제로 미래청정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태양은 수소 핵융합 반응을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다.
수소와 같은 가벼운 원자들이 핵과 전자가 분리된 플라스마 상태에서 융합하면 태양과 비슷한 방식으로 에너지가 발생한다.
수소 1g으로 석유 8t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정도로 효율이 높다.
이 때문에 인공태양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다.
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맡은 권면 전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은 핵융합 글로벌 현황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황리호 비츠로넥스텍 전무와 황용석 서울대 교수는 핵융합에너지의 잠재력과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지역산업과 핵융합기술 연계 방안, 핵융합 인력 양성 방안 등을 논의하며 핵융합에너지가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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