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운동본부, UN참전용사·가족 감사편지·메시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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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현·박채은·김한성·유재연 보훈부장관상
정원혁·고승빈 여가부장관상
정원혁·고승빈 여가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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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6·25전쟁 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시상식과 땡큐 투 패밀리Thank you to Family-가족에게 감사메시지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문화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됐다.
26일 H2O품앗이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이경재 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최공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진행한 리틀 앰버서더Little Ambassador 선발 공모전인 6·25전쟁 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는 각각 전국 초·중·고 학생 6000여명이, 가족에게 감사메시지 공모전에는 2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공모전에서는 각각 64명, 4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감사편지쓰기 시상식에서는 반세현수지초·박채은부산진여중·김한성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학생이 각각 초·중·고등부 대상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재연봉림중씨는 지도교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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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메시지 공모전에서는 정원혁대구 장동초, 고승빈제주 NLCS 학생이 각각 A부문과 B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품앗이운동본부와 보훈부가 주최하고 여가부, 전쟁기념사업회, 한국교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국제평화품앗이학회, 종이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리틀 엠버서더는 그동안 미국, 호주, 프랑스, 필리핀 등 15개국에서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위한 감사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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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amaranth2841@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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