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또 리콜…이번엔 2만7천대, 후방 카메라 작동 결함
페이지 정보
본문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2만7000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이 된 사이버트럭은 미국 내 사이버트럭 거의 전부에 해당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트럭 후방 카메라의 이미지가 지연 표시되는 문제가 확인됐는데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 2초 내에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고, 길게는 6∼8초 동안 화면에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런 현상이 부팅 명령을 받기 전에 셧다운 절차를 마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에도 사이버트럭의 앞유리창 와이퍼와 짐칸 트림 부품 결함을 이유로 사이버트럭 2만2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지역화폐 써봤더니 "득보단 실"…미국·영국·일본서도 잇단 중단 24.10.03
- 다음글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5만건…예상 웃돌아 24.10.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