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사이익에…한화비전 CCTV 매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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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2조·영업익 1698억
한화비전의 폐쇄회로CCTV 사업이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킹 이슈에 따른 중국 제품 수요 감소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도 실적 상승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이 미래비전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비전은 AI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지난해 시큐리티 부문은 매출 1조2152억원, 영업이익 169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비전 시큐리티 부문은 CCTV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은 2022년1조23억원 사상 첫 1조원을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매년 고공행진하고 있다. 2022년1466억원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1533억원, 지난해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화비전 CCTV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 제품에 대한 고객사의 불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CCTV는 한때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중국 제품에 대한 해킹 우려가 커지자 주요 국가는 물론 고객사가 중국 CCTV를 외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중국 CCTV 도입을 막았고, 영국은 2022년 정부기관에 중국 CCTV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감시카메라 업체인 중국 하이크비전 점유율은 2021년 15.8%에서 2023년 14.2%로 감소했다.
AI 기술 도입도 1조원 매출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화비전은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일찌감치 AI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 일환으로 2019년 AI 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개발Ramp;D에 투자하는 자금만 매년 1000억원이 넘는다. 과감한 투자로 한화비전 CCTV 포트폴리오에서 AI 제품·솔루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영상보안 솔루션인 AI 팩은 AI 기술이 적용된 CCTV를 통해 지게차 운행 속도, 안전거리 확보 여부를 파악한다.
한화비전은 차별화한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월마트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물류 기업인 DHL은 지난해 프랑스에 새롭게 오픈한 물류센터에 한화비전 CCTV를 도입했다.
글로벌 기업에 인정받은 한화비전 CCTV는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감시카메라 시장에서 2023년 기준 점유율 5.6%를 기록, 톱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영대·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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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지난해 시큐리티 부문은 매출 1조2152억원, 영업이익 169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비전 시큐리티 부문은 CCTV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은 2022년1조23억원 사상 첫 1조원을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매년 고공행진하고 있다. 2022년1466억원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1533억원, 지난해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화비전 CCTV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 제품에 대한 고객사의 불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CCTV는 한때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중국 제품에 대한 해킹 우려가 커지자 주요 국가는 물론 고객사가 중국 CCTV를 외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중국 CCTV 도입을 막았고, 영국은 2022년 정부기관에 중국 CCTV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감시카메라 업체인 중국 하이크비전 점유율은 2021년 15.8%에서 2023년 14.2%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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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은 차별화한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월마트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물류 기업인 DHL은 지난해 프랑스에 새롭게 오픈한 물류센터에 한화비전 CCTV를 도입했다.
글로벌 기업에 인정받은 한화비전 CCTV는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감시카메라 시장에서 2023년 기준 점유율 5.6%를 기록, 톱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영대·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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