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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생절차 밟는 발란…정산 안정화·MA 가능성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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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0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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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31일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가 있는 공유오피스 로비에 발란 전 인원 재택 근무라고 적힌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사진제공=뉴스1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빚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다. 법원이 이를 승인할 경우 관련 채권이 동결되면서 플랫폼 내 파트너판매자들이 미정산 대금을 돌려받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업계에서는 발란이 최소한의 기업 청산가치라도 인정받아 채권자 변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형록 발란 대표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되면서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업계에서는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기업회생 절차는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가 자금을 비롯한 기업 활동의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제도다. 해당 절차가 진행되면 부채가 동결돼 원금과 이자 지급이 중지된다. 회생절차를 위한 채권단의 동의를 끌어내지 못할 경우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 피해자 보상은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발란은 신규 거래가 개시되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채권 규모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마저도 실현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하면서 지난 28일부터 발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규 거래는 중단된 상태다. 대형 판매자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물건을 내리고 이탈하는 상황이다. 발란에 등을 돌린 건 소비자 역시 마찬가지다. 문제 해결을 위해 꺼내 든 기업 매각Mamp;A도 최종 성사될지 불투명하다.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데다 판매자들도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자본시장업계에서는 발란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청산 가치를 인정받아 채권자 변제에 나설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거래액을 기반으로 청산가치를 인정받아 자산을 매각하면 소액이나마 판매자나 주주들의 빚을 갚아 배임 등 책임 소지를 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티메프티몬위메프의 합산 거래액이 연간 7조원 가량인데 청산가치로 136억원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3000억원 가량대인 발란의 인정금액은 많아도 30억~5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협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던 판매자들은 발란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판매자들 중심으로는 대표와 회사를 대상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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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 대표는 "발란은 담보권자나 금융권 채무가 거의 없는 구조로 이번 회생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채권자는 플랫폼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주체인 파트너"라며 △회생 인가 이전 인수자 유치 △미지급 채권의 전액 변제 △안정적인 정산 기반과 거래 환경 복원 △파트너와의 거래 지속 및 동반 성장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회생은 채권자를 버리는 절차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정산 안정화와 관계 회복, 플랫폼 정상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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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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