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희망디딤돌 2.0 1년…"자립준비청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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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주거·취업 지원
청년들 주거·취업 지원
15번째 ‘충북센터’ 개소
15번째 ‘충북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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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왼쪽부터 한양대 교수,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 회장, 이연희 민주당 의원, 송재봉 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 제공] |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뿐 아니라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까지 제공하는 ‘삼성희망디딤돌 2.0’ 사업이 출범한지 약 1년이 지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촘촘한 전국 단위 센터를 개소하며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삼성은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조만간 종료되는 만 15~18세 청소년들도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준비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을 시작으로 26일 개소한 충북센터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5곳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인천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교육도 실시한다.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은 2016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만7840명에 달한다.
삼성은 지난해 8월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출범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디딤돌 2.0 출범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교육생 91명 중 43명누적 취업률 47.3%이 취업에 성공했다.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2022년부터 희망디딤돌에 직접 멘토로 참여해 꾸준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립준비청년들과 나누고 일상의 고민 해결부터 진로·직업까지 다양하게 멘토링을 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삼성전자 뿐 아니라 전 관계사 임직원이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면접과 피드백 등 취업 지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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