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G7 화상회의 소집 "중동 위기 논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탈리아 총리, G7 화상회의 소집 "중동 위기 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0-02 22:10

본문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주요 7개국G7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 격화로 고조된 중동 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2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이탈리아는 G7 의장국으로서 중동 위기의 외교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날 오후 정상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총리, G7 화상회의 소집 quot;중동 위기 논의quot;
2월 2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총리 [사진=로이터]

멜로니 총리는 "목표는 결의안 1701호의 완전한 이행을 통한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의 안정화"라고 강조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UNSCR 1701호는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종식을 위해 채택됐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레바논 리타니 강 이남에는 헤즈볼라를 제외한 레바논군과 레바논 지역 유엔평화유지군UNIFIL만 주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는 이러한 틀에서 유엔 안보리에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임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이다. 이탈리아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유엔평화유지군의 주요 파병국이기도 하다.

현지 매체들은 이탈리아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대에서 교전이 격화하자 해당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안토니오 타야니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타야니 부총리는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유엔평화유지군 철수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98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5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