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가상자산 보유 20대 185명…평균 52억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0억 이상 가상자산 보유 20대 185명…평균 52억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03 12:37

본문



10억 이상 가상자산 보유 20대 185명…평균 52억원



가상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20대 청년이 185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보유액 기준으로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3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원이 넘는 고액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총 3759명이었다.

이는 도합 90% 남짓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1·2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을 합친 자료로, 여타 원화 거래소 3곳까지 포함하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억 초과 계좌를 보유한 20대는 총 185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는 9672억원 상당으로 평균 52억2800만원씩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가상자산에 분산 투자하거나, 전문 투자자로서 자산을 불렸을 것으로 가상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10억원 초과 계좌를 보유한 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총 1297명에 달했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는 12조497억원어치로 1인당 92억9000만원어치를 들고 있다.

보유액 기준으로는 가장 큰 손은 50대다. 10억 초과 계좌 보유자 수는 930명으로 40대보다 다소 적지만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는 13조8200억원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다. 한명당 평균 148억6천만원어치씩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에서 운영되는 활성 가상자산 계좌는 총 770만개다. 이들 계좌의 평균 보유액은 893만원이다. 안 의원은 “보편적인 투자 대체 자산으로 자리 잡은 가상자산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단독] 근무 때 옷 벗고 태닝하고, 불법체류 여성 노래방 불러내고…해경 ‘얼빠진 비위’
· [단독]일부 갤럭시폰 ‘무한 부팅’···삼성 “서비스센터 방문해야”
· 최동석도 박지윤 지인 ‘맞상간소송’ 제기···진흙탕싸움으로
· [단독]“평생 못 본 아빠 대신 내라구요?”···상속포기해도 계속되는 응급실 의료비 대납 의무
· ‘김건희·명태균 텔레그램’에 여당 “공천개입 아니지만 부적절”
· 파출소 직원들이 새벽에 산후조리원 문을 두드린 까닭…아기 안고 배회 중인 산모 구조
· [팩트체크]금투세가 사모펀드 투자자 감세?···“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 친한계, 연일 김대남 배후에 의혹 제기···대통령실과 파워게임 가나
· “폭사한 헤즈볼라 1인자, 죽기 전 휴전 동의했다”···이스라엘, 휴전 불씨 밟았나
· [단독]연봉 5억으로 올리고 공고 10번 내도 의사 못구해··· 공공의료기관 의사 고용 실태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경향신문이 독자님께 커피를 쏩니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9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0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