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2017년 강세 패턴 재현…최고 4달러 가능성 제기 > 경제기사 | economics

[톱스타뉴스 윤도현 기자]

도지코인이 2017년 강세장 당시의 급등 패턴을 재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최대 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분석가 크리스팍스는 도지코인의 최근 가격 흐름이 2017년과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사상 최고가인 0.73달러를 돌파하고 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번째 중요 돌파가 임박했으며, 도지코인은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분석가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0.14달러에서 바닥을 형성했다고 진단했고, 마스터 캐노비는 도지코인이 두 번째 포물선 랠리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오는 6월까지 최소 1.1달러 돌파를 예상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반등세가 도지코인의 상승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잘 알려진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는 도지코인이 삼각형 패턴을 상향 돌파 중이라며 최소 16% 이상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특히 고래 투자자들이 지난주에만 1억 2000만 개 이상의 도지코인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나며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타디그레이드는 "0.185달러 돌파 여부가 상승 전환의 핵심"이라며 아직 완전한 돌파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한다. RSI상대 강도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되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어,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도지코인은 0.5달러를 돌파하고 포물선형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도현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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