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비궁 미국 수출 100% 자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비궁 미국 수출 100% 자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0-02 15:27

본문

고스트로보틱스 로봇 1만대 수출 목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quot;비궁 미국 수출 100% 자신quot;
신익현왼쪽 두번째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내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에서 방문객들에게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한영대 기자

[헤럴드경제계룡=한영대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시기적인 문제일 뿐 유도로켓 비궁의 미국 수출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내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비궁의 미국 수출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2016년 국내 해병대에 전력화 된 비궁은 올해 7월 미국 하외이 해역에서 진행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 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 FCT는 미국 국방부가 전세계 동맹국 방산 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 미국이 추진하는 개발 및 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LIG넥스원은 현재 비궁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목표를 이룰 시 대한민국 유도무기 최초로 미국에 수출되는 것이다. FCT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한 만큼 비궁의 미국 수출 가능성은 커진 것이다. 다만 신 사장은 “무기 수출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예산 지출, 의회 승인 절차 등을 거쳐야 되는 만큼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7월 인수를 완료한 미국 로봇 기업 고스트로보틱스와의 협업 방향에 대해서는 “LIG넥스원은 주요 국가들의 육·해·공군 무인화에 모두 관여할 것”이라며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로봇은 육군 무인화에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미국 육군 및 해군은 고스트로보틱스 사족보행로봇을 통해 여러 가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1차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에 로봇 수출 1만대를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해외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LIG넥스원의 무인화 전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고 신 사장은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미래 전장에 대비한 무인화’ 콘셉트를 기반으로 부스에 ▷수상 유·무인복합체계의 기반이 될 ‘무인수상정해검-3’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등을 소개했다.

신 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국군 병력이 50만명 이하로 하락했고, 저출산 여파로 추후에는 30만명대까지 줄어들 것”이라며 “LIG넥스원은 약 50년 동안 미사일 등을 개발했는데, 이같은 전력에 무인화 기술을 녹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5050216_0.jpg
LIG넥스원의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LIG넥스원 제공]



yeongdai@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쿠팡맨으로 한달 월수입 1000만원, 가수할 때보다 행복했다”…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 은퇴 후 ‘깜짝’ 근황
▶ 블랙핑크 로제, 솔로 컴백…전곡 작사·작곡, 정체성 담았다
▶ "애들 걱정은 안하나" 박지윤-최동석 상간 소송에 여론 싸늘
▶ ‘흑백요리사’, 전 세계에서 통했다…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TV 1위
▶ 개그맨 오정태 14억에 산 목동집, 6년 만에 27억 ‘껑충’
▶ 뉴진스의 ‘뉴진스’, 스포티파이서 3억 번 들었다
▶ 김경진 "부동산 4채 보유…모델 아내에게 선물로 집 사줘"
▶ "비현실적 예뻐"칭찬에…한가인 "이거 작전?"
▶ 김희선, 콘텐츠 디렉터 변신...美에 한국 현대미술 알린다
▶ "여고생 살해 후 웃은 박대성…왜 웃었냐면" 이수정의 분석은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