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수수료 갈등…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협의 이달 결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배달수수료 갈등…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협의 이달 결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0-03 12:23

본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연합뉴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플랫폼과 입점업체 사이 갈등과 관련해 "이달 내 합리적인 개선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이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 합리적인 상생안을 도출하기 위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마련했다.

한 위원장은 "현재까지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아직 소상공인이 특히 관심 많은 배달 수수료 관련한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공정위에서 결론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간 협의체를 통해 △수수료 부담 완화 △수수료 투명성 제고 △불공정 관행 개선 등 자영업자의 요구 목소리가 큰 주제로 회의를 열고, 그에 따른 상생안을 배달앱 운영사에 요구해왔다.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의 반칙 행위를 막는 공정거래법 개정도 추진한다. 다만 사전지정 제도를 포함한 별도 법안을 제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은 철회했다.

공정거래법 개정이 통상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개정되는 법은 국내외 사업자 차별 없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통상 관련 규범들과의 상충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의 재발 방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이해관계자를 만나 정산 기한과 별도관리 수준 등에 대해 지난달 공청회를 마쳤고, 이를 토대로 관계부처 및 여당과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내용을 확정해서 발표해 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의 끼워팔기 논란과 관련, 유튜브 뮤직을 기존 음원과 다른 시장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는 말을 아꼈다. 한 위원장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반론이나 반박 등은 향후 있을 전원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연말 발간 예정인 인공지능AI 정책 보고서는 "현재 실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예정대로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아내 차안서 나온 삼각팬티...블랙박스 확인해봤더니
태사자 김형준이 밝힌 쿠팡맨 수입 "한 달에..." 깜짝
77일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사건...범인 반전 정체
부동산 4채 개그맨 김경진, 모델 아내에 이것 선물
"내 아내와 딸이 中 음란사이트에..." 사생활 노출 경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