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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중견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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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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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중견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KISA, 정보보호 역량강화 프로그램 화이트햇 투게더 결과공유회 단체사진.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버그바운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화이트햇 투게더 3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중소 중견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돕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콜렉티브 임팩트 성격의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5년 동안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1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KISA와 3년째 공동 운영 중인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3은 지원 대상을 대학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대학생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해 정보보안 온라인 교육 및 멘토링를 제공했다. 보안 교육을 수강한 대학생들은 추가로 본인이 재학중인 대학교 시스템의 취약점을 직접 발굴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버그바운티 대회에서는 541명의 화이트해커들이 참가해 총 1184건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제보했다. 이는 작년 취약점 제보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유효 제보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취약점 제보 포상금도 작년보다 약 2500만원 증가한 659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버그바운티 대회를 통해 예년에 비해 기업 및 대학교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취약점들을 다수 발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보안 전문가들이 취약점 원인 및 조치 가이드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수혜 기업,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보안 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에 성료한 화이트햇 투게더 3기 결과공유회는 서울 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개최됐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 참가기업 관계자, 화이트해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유인상 대표이사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사전에 보안리스크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건강한 정보보안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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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jj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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