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공장 잇단 화재에 장인화 회장 "기강 강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포스코공장 잇단 화재에 장인화 회장 "기강 강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26 17:43

본문

포스코공장 잇단 화재에 장인화 회장 quot;기강 강조quot;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잇달아 화재 사고가 일어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포항으로 내려가 현장 수습을 위해 지휘봉을 잡았다.

근래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에게 근무 기강을 다잡을 것을 강조하며,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주요 설비 상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발표했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5일 아침 포항으로 내려가 이날까지 이틀간 작업복을 입고 직접 사고 원인과 안전 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이어 화재가 발생한 파이넥스 3공장의 화재 현장을 살피는 한편 현장 직원을 만나 당시 상황과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현장 방문 이틀 차인 이날 주요 임원·직책자들에게 작업 환경 개선을 당부하는 사내 이메일도 발송했다. 이메일에는 임직원의 근무 기강을 강조하는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설비 강건화 TFT를 발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지난 10일과 24일 연이어 일어난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연말이 다가오면서 근무 기강이 느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목표 생산량, 영업이익, 정비비 절감 등 단기적 성과에 연연한 것이 화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TFT를 통해 포항뿐 아니라 광양과 해외 모든 제철소 현장을 집중 점검해 설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근무 기강을 잡기 위해 포스코홀딩스 임원들이 현재 격주로 시행하는 주 4일제 근무를 주 5일제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 장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임원과 직책자들은 조업 현장은 물론 모든 경영 활동에서 안전이 확보되고 작은 설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솔선수범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지난 24일 밤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소방 당국이 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공장에서는 2주 전인 지난 10일에도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 5시간 만에 불이 꺼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25일 파이넥스 3공장에서 두 차례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시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윤희 기자]

국민연금 700만명이 받는다는데…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은 몇 명?

‘이재명 무죄’ 김동현 판사, 대장동 사건도 맡아

“2시간 동안 떨어지는 건 처음”…콩알만 한 우박이 우수수 떨어진 ‘이 지역’

“정우성, 문가비에 양육비 최대 300만원…상속권은 100%”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6일 火음력 10월 26일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