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액 14.2%↓…비트코인 3.44%↓·도지코인 6.89%↓·리플 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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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거래 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21조 2,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3조 5,235억 원 감소한 14.2% 하락으로, 시장 내 투자 심리가 한풀 꺾였음을 반영한다.
각 거래소별 거래 비중을 보면 업비트가 전체 거래대금의 78.2%인 16조 6,133억 원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고, 빗썸이 20.3%인 4조 3,192억 원, 코인원이 1.1%인 2,294억 원, 코빗이 9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업비트의 시장 지배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수치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는 11월 25일 기준 1억 3,142만 원으로, 전일 대비 468만 원 하락하며 3.44% 내렸다. 최근 50일간 최고가였던 11월 21일의 1억 3,705만 원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최저가였던 10월 10일의 8,213만 원 대비 60.0% 상승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조정은 시장의 과열 우려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 역시 시장의 하락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11월 25일 도지코인 시세는 556.7원으로 전일 대비 41.2원6.89%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50일 동안 최저가였던 10월 10일 144.2원에서 무려 286.1% 상승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50일간의 최고가인 11월 23일의 600.5원과 비교했을 때 이번 하락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플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11월 25일 기준 2,006.0원을 기록, 전일 대비 15.0원0.75% 올랐다. 리플은 최근 50일간 최저가였던 11월 4일의 700.0원 대비 186.6% 상승했으며, 11월 23일 최고가였던 2,046.0원과 비교하면 약간의 조정을 거쳤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리플의 상승 배경에는 최근 송금 및 금융 네트워크에서의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최근 1주간 상승률 상위 코인으로는 스텔라루멘이 115.4%라는 압도적인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 뒤를 샌드박스99.39%, 엘프91.22%, 디센트럴랜드56.1%, 게임빌드44.74%가 잇고 있으며, 폴카닷, 이더리움네임서비스, 아비트럼 등도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들 코인은 메타버스, 게임파이, 블록체인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들로, 향후 실질적 이용 사례와 협업 발표 등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거래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은 샌드박스였다. 샌드박스는 24시간 동안 2조 2,275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시세는 8.47% 하락한 984원을 기록했다. 리플은 거래대금 1조 9,247억 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상승률에서도 안정적인 0.55%의 오름세를 보였다. 스텔라루멘은 1조 3,726억 원의 거래대금으로 3위를 기록했으나 시세는 6.43% 하락한 697원으로 마감했다. 도지코인과 엘프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엘프는 특히 74.00%의 급등세를 보이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어 거래액 순위에서 6위에 오른 이더리움은 4,798,000원의 시세로 2.70% 상승했고, 7위 비트코인은 3.45% 하락한 1억 3,142만 원을 기록하며 도지코인과 함께 하락 흐름을 보였다. 세이와 스택스, 이더리움네임서비스는 각각 8위, 9위, 10위에 자리하며 개별적인 상승 또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더리움네임서비스는 22.47%라는 높은 상승률로 이목을 끌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장은 전체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일부 종목들은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하며 시장 내 긍정적 요소를 제공했다.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의 하락세는 단기적인 매도 압력으로 볼 수 있으나, 리플과 같은 일부 종목의 상승은 시장의 선별적 매수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혼조세 속에서도 스텔라루멘과 샌드박스의 상승과 거래 규모는 메타버스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시사한다.
김윤교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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