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日도레이그룹과 미래차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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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본사서 ‘전략적 협력 계약’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섬유·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 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 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강도·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이영관 한국 도레이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미래 모빌리티 상품에 신소재를 적용해 차별적인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궁극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AVP본부 사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차량 기술 노하우와 도레이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오타니, 도박빚 네가 갚은 걸로 해줘” 충격적 통역사 뒷이야기…회유하려 했나 ▶ 77세 득남 김용건 "부의 상징…돈 없으면 못 낳아" ▶ 클라라, 5억대 R사 슈퍼카 인증샷…"마이 핑크 베이비" ▶ 대놓고 티 내더니…이미주·송범근 열애 인정 “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지브리,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기관으로 첫 수상 ▶ "이재명도 습격받는데 女배우 안전 우려"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 ▶ K-팝 시상식만 20여개…차별성 사라지고, 부작용 심각[K-팝 시상식, 이대로 좋은가?①] ▶ “무리한 스케줄·불법 상황 노출…통합 시상식·윤번제 등으로 줄여야”[K-팝 시상식, 이대로 좋은가?②] ▶ 카페서 시끄럽게 돌 사진 찍는 대가족…자제 요청하자 “싸가지 없는 X” ▶ "부산 20대女 추락사 가해자 누나는 유명 여배우"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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