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무료라더니…쿠팡 와우 멤버십 월 789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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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뉴스1 쿠팡은 12일 멤버십 월 회비를 현재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약 58%다. 멤버십 회비 변경은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올린 이래 2년 4개월 만이다. 신규 회원은 오는 13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바로 적용되고,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와우멤버십 회원은 약 1400만명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쿠팡 유료 멤버십 수입은 월 699억원에서 110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쿠팡이츠 음식값 할인과 쿠팡플레이 서비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온 쿠팡은 지난달 26일부터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이츠 무료 배달 서비스 시작했다. 당시 일각에선 쿠팡이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정책을 근거로 멤버십 요금을 인상하는 것 아니냐 지적이 제기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J-Hot] ▶ 고독사 방에서…햇반 챙기고 과일 깎아먹은 가족 ▶ 오승현, 의사 남편과 이혼 "1년 전 정리, 후회 없다" ▶ 김재규 체포때도 그랬다…전두환 평소 외친 말 ▶ 슈스케2 박보람, 30세에 사망…"갑작스럽게 떠나" ▶ 국민 45% 여당 뽑았는데…참패 부른 소선거구 고집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정 jeong.hyejeo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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