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이디어"…파격노출 女배우, 10분 만에 후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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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엉덩이 파격 노출 젠데이아
"10분 만에 후회했다" 지난 2월 영화 듄2 런던 시사회서 파격 노출 듄2 홍보 위해 티모시 살라메와 한국 방문하기도 배우 젠데이아가 지난 2월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SNS 캡쳐 영화 듄2 시사회에서 파격 노출 패션을 선보였던 배우 젠데이아가 해당 패션을 두고 "나쁜 아이디어였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젠데이아는 보그의 Life in Looks 시리즈 영상에 출연해 지난 2월1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영화 듄2의 시사회 뒷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그는 가슴, 엉덩이, 허벅지, 복부 등이 노출된 파격적인 은빛 메탈 슈트를 입어 화제가 됐다. 이는 패션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Thierry Mugler가 제작한 의상으로, 젠데이아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데이아는 해당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했을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그의 스타일리스트는 젠데이아에게 "이거 진심으로 하는 거야? 나 놀리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고 한다. 젠데이아는 옷이 제작된 이후 입어봤을 당시에 대해 "옷이 글러브처럼 몸에 딱 맞았다. 모든 것이 되도록 계획된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젠데이아는 시사회가 다가오면서 해당 패션이 나쁜 아이디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보디 슈트를 10분도 착용하지 않았는데 머리가 너무 어지러웠다. 의상의 금속이 열을 너무 빠르게 전달하고 슈트 안에 나를 가뒀다"라고 언급했다. 다행히 젠데이아는 이 의상을 오랜 시간 착용하지 않았다. 곧장 슬림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로 갈아입었다고 한다. 한편 젠데이아는 지난 2월21일 영화 듄:파트2 홍보를 위해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 중 젠데이아는 황제에 대항하는 프레멘 부족의 전사 챠니 역을 연기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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