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서율 역대 최저치 기록…윌라, 독서 지원 위한 설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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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 실태조사를 보면 대한민국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 독서율은 43.0%로 1994년 독서 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역대 최저치다.
이러한 가운데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는 21일 대한민국의 독서율 상승을 위해 신규 이용자 대상 설문을 실시하고 독서 실태와 독서 지원을 위한 니즈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모두 535명이 참여했다.설문 문항은 ‘멤버십 구독을 망설이는 이유’와 ‘독서 지원 혜택’ 관련 질문과 더불어 ‘평소 독서가 어려운 이유’ 및 ‘선호하는 독서 카테고리’ 등 이용자의 독서 실태에 관련된 내용도 함께 다뤘다.
특히 구독 혜택과 관련된 문항에서 이용자들은 두드러지는 응답을 보였다. 먼저 ‘멤버십 구독을 고민하는 이유’ 문항에서는 ‘요금이 부담돼서’43.3%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 또 ‘구독 시 어떤 독서 지원 혜택이 좋겠는지’ 문항에서는 ‘1개월 무료3개월 50% 할인50.2%’이 가장 비중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2개월 100원’29.8% 순으로 높았다. 한편 ‘독서가 어려운 이유’ 문항에서는 ‘독서 습관이 들지 않아서’41.5%’와 ‘이용할 시간이 부족해서’35.9%가 순차적으로 높았다.
윌라는 설문 결과를 반영해 이용자들의 독서 문턱을 낮추고자 합리적인 멤버십 혜택으로 구성된 ‘독서 지원 쿠폰팩’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쿠폰팩은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2개월 100원’, ‘1개월 무료 3개월 50% 할인’, ‘1개월 무료 6개월 30% 할인’, ‘1개월 무료 12개월 20% 할인’ 혜택으로 이뤄져 있다. 이렇듯 구독 서비스에선 최초로 이용자가 할인 혜택과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쿠폰팩을 제공하면서 평소 고객이 바라던 독서 목표 실현과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앞으로 윌라는 대한민국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독서 지원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윌라는 17만 독서 콘텐츠 달성, 홈 화면 개편, 키즈 전용관 개설 등 윌라 2.0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콘텐츠의 풍부함과 독서 관련 기술적인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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