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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PR 인하, 증시 수급 개선 이어져 상승 동력 될 것" [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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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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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첨단산업 자금 조달 기여 및 부동산 산업 구조조정 기여할 것" 전망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 2018.09.28. <사진 로이터>사진>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을 기습 인하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단기적으론 중국 증시 수급 개선으로 이어져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증시 상황의 개선을 통한 정부가 육성하려는 첨단산업의 자금조달 기여 및 자본시장을 활용한 부동산 산업 구조조정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중국인민은행은 전날21일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지난 7월에 이어 석달 만에 또다시 전격 인하했다. 5년물 LPR은 3.85%에서 3.60%로, 1년물 LPR은 3.35%에서 3.10%로 각각 0.25%포인트P 낮춘다고 발표했다.
◆…[자료출처=현대차증권 보고서]

현대차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LPR 금리 인하 조치로 인해 중국 정부가 기대하는 공식적인 효과를 ▲개인주택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개인들의 주택구매 비용 부담 더욱 감소 ▲기업들의 신규 대출 가중 평균 이자율도 전년 동기대비 낮아져 자금 조달 부담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 ▲내부적으로 투자의 안정화 및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란 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 여태경 연구원은 "올해 중국의 LPR 금리 인하폭은 1년물이 35bp, 5년물이 60bp를 기록하게 되었음에도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중국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면서 "상반기 기준 대형상업은행과 상업은행의 예대마진NIM은 각각 1.46%와 1.54%까지 하락한 가운데 이번 인하 조치로 인해 은행들은 예대마진 확보를 위해 예금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민은행의 LPR 금리인하가 상업은행의 예대마진 압박, 그리고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상황은 시중에 확대된 유동성 일부가 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여 연구원은 "이미 지난 9월 24일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양대 증시 평균 거래대금이 1조8500억 위안으로 증가했고, 낙폭 과대 종목들이 일정 수준 반등했으며, 정부정책 수혜 기술주들도 급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초 이후 CSI300/창업판/과창판50지수의 일 평균 거래대금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7.3/25.1/6.3%인 점에 비해 10월 21일 비중은 각각 27.5/35.7/10.0%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조세일보 / 윤종호 기자 yjh062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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