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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金선물 레버리지 13%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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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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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금, 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는 지난 11월 1일부터 이날까지 13.29% 하락했다. 이 상품은 금선물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레버리지 상품이 아닌 KODEX 골드선물H과 TIGER 골드선물H도 각각 6.17%, 6.20% 하락했다. 국내 금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은 3.79% 하락했다.

하락세는 금보다 은이 더 컸다. 은은 올해 최고가 기준 36.16% 상승하며 33.32% 상승한 금을 뛰어넘을 정도로 가팔랐기에 하락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금선물은 지난 11월 이후 트로이온스당 2761달러에서 2644달러로 4.24%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은선물은 온스당 32.796달러에서 30.188달러로 7.95%가량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은에 투자하는 ETF도 하락폭이 더 컸다. TIGER 금은선물H은 같은 기간 7.74% 하락했다. 이 상품은 안전자산인 금에 90%, 산업용 수요가 높은 은에 10%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은에만 투자하는 KODEX 은선물H은 12.19% 하락했다. 달러가 오르면 안전자산 수요가 달러로 몰리면서 금 수요가 줄어든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매파적으로 전환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했지만, 앞으로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보다 더 느린 속도로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달러에서 멀어지지 말라고 발언하는 등 달러강세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금값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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