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헬기 수리온 첫 수출…이라크와 1358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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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만든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첫 수출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AI는 이날이라크 정부와 수리온KUH 수출 사업 관련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전력화 11주년을 맞은 수리온은 육군 기동헬기로 처음 개발된 이후 상륙 기동, 의무 후송, 해경, 소방, 산림 등 10여 개 기종으로 진화하며 신뢰성과 임무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계약 금액은 1358억원으로, KAI지난해 매출의 3.6%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31일부터 2029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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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soji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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