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조금 확정 삼성전자 주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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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와 반도체 보조금 계약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승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16만9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올랐다.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3.52%, SK하이닉스는 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보조금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다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의 미 테일러시 반도체 투자에 대해 47억45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앞서 보조금 규모를 확정 지은 인텔78억6500만달러과 TSMC66억달러, 마이크론61억6500만달러보다는 적지만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높다. 삼성전자의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12.7%로 마이크론12.3%이나 인텔8.7%을 상회한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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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16만9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올랐다.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3.52%, SK하이닉스는 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보조금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다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의 미 테일러시 반도체 투자에 대해 47억45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앞서 보조금 규모를 확정 지은 인텔78억6500만달러과 TSMC66억달러, 마이크론61억6500만달러보다는 적지만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높다. 삼성전자의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12.7%로 마이크론12.3%이나 인텔8.7%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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