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AI 노트북 있다"…애플 맥북 에어 M3 써보니 이런 느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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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서울 마포구 애플스토어 홍대점 앞에 시민들이 줄지어 서서 개점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맥북 에어 M3에서도 애플의 초조함이 엿보인다. 애플은 신제품을 내놓으며 “AI 기능을 위한 세계 최고의 소비자용 노트북”이라 공식 소개했다. 애플이 제품 소개에 AI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맥북 에어 M3 13인치 모델을 사용해봤다. 맥북 에어 M3 13인치. 이희권 기자 사실 M3 칩에 들어서며 달라진 변화는 대부분 앞서 맥북 프로 라인업에서 이미 선보였던 것들이다. 대신 애플은 맥북 에어의 핵심 키워드를 AI 대중화로 놓았다. 이번 신제품이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된 16코어 뉴럴 엔진을 통해 카메라 기능·실시간 받아쓰기·번역·자동 완성 텍스트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처음부터 AI 구현을 염두에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다 보니 애플 실리콘의 ‘기본 실력’만으로 AI에 대응한다는 느낌이 역력했다. 굳이 이번 맥북 에어부터 ‘AI 노트북’으로 분류해야 할 그 이상의 무언가는 없었다는 뜻이다. 13인치 모델 가격은 159만원부터, 교육용은 145만원부터 시작한다. 15인치 모델 가격은 189만원부터, 교육용은 175만원부터 시작한다. ━ AI 노트북 대격돌 김영옥 기자 노트북 CPU 시장을 선점하는 곳이 AI 시대 소비자용 CPU 왕좌에 앉게 되는 셈이다. x86 진영 대표주자인 인텔은 지난해 말 신형 CPU 메테오 레이크를 내놓고 가장 먼저 AI PC 시대를 선언하며 애플에 대한 복수에 나섰다. 여기에 올해 삼성전자·LG전자·대만 에이서·에이수스 등이 인텔 CPU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을 쏟아낸다. ARM 진영에선 퀄컴이 등판한다. 하반기 PC용 스냅드래곤X 엘리트 칩이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다.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으로 애플과 경쟁하던 퀄컴은 최근 PC용 CPU 시장에도 진출했다. 여기에 ‘AI 칩의 대명사’로 불리는 엔비디아까지 PC용 칩 시장 진출 타이밍을 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코너 몰린 애플의 ‘6월 대반격’은 성공할까 신형 맥북 에어 M3왼쪽와 구형 맥북 에어 13인치 비교. 이희권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6월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연례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one more thing"하나 더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희권 기자 lee.heekwon@joongang.co.kr [J-Hot] ▶ 남친-절친 잘못된 만남…20대女 마지막 일기엔 ▶ 모텔 성관계 몰카 충격…236명이 중국인에 당했다 ▶ "母 언제 돌아가세요?"…의사 민망해진 날 생긴 일 ▶ 한국 미녀에 홀딱 빠졌다…지금 미국서 무슨 일이 ▶ 애나 보라는 시모…정신과 의사 "나쁜 며느리 돼라"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권 lee.heekwo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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