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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만 찾아온 봄?…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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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4-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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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2~3년 동안 아파트값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른바 대마라 불리는 강남 3구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강남 3구 아파트 시장에 활력이 더 붙으면서, 같은 서울 내에서도 강남 3구와 비강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김기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단지 시세 총액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최근 이 단지의 급매물을 찾는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실제 거래된 매매가도 올라가는 분위기입니다.

[부동산 중개업 사장 음성 변조 : 문의도 많이 있고요. 거래도 많이 됐어요. 값도 약간 올랐고… 집주인들이 새로 내놓더라고요. 좀 높은 가격으로. 20억에 팔리니까 21억에 내놓고….]

단지별 차이는 있지만, 서초, 강남, 송파 이른바 강남 3구 아파트값 움직임이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강남 3구 아파트값은 재작년부터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올 들어 석 달 동안 오름세를 보이며 3.3㎡당 평균 가격이 6천6백만 원을 넘었습니다.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 격차는 더 커져 2배를 넘기고도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평형이라는 전용 84㎡의 경우 평균 8억6천만 원의 가격 차가 납니다.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 세제와 대출, 전매제한 등 여러 불리한 점이 있지만 결국에는 가장 빨리, 가장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 랩장 : 저가 급매물을 매입한다면 향후 시장 회복기에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강남권에 수요자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거기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교체 수요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값이 대세 상승기로 언제 돌아설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강남 3구의 쏠림과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기봉입니다.

촬영기자 : 박진수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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