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현대백화점 손잡고 포장 비닐 순환경제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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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열분해유를 활용한 순환경제에 동참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amp;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t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22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본격화 한 데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BlackCycle’ 컨소시엄에 참여 한 바 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에 참석한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왼쪽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사진=HD현대오일뱅크]
아주경제=김혜란 기자 khr@ajunews.com ★관련기사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나서 [부고] 김기문HD현대오일뱅크 대외협력팀 부장씨 모친상 HD현대오일뱅크, 지난해 영업익 6167억…전년비 77.9% ↓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손잡고 북미 시장 윤활유 직수출 ★추천기사 갤럭시S24 공짜폰 기대했는데…전환지원금 한달째, 효과는 갸웃 LS전선, 美 정부로부터 1365억원 지원받아..."해저사업 투자 본격화" [비즈 포커스] "140원만 더하면 시급 1만원"...중기가 불지핀 최저임금 차등 적용, 힘받을까 이스라엘-이란 맞불 일단 소강…전면전 피하면서 명분·체면 살리나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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