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게 차량 지원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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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기장군 중소·중견기업 직원 대상
부산시, 르노 하이브리드 150대 지원 부산시가 교통 취약지역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차량과 임차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와 기장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출퇴근용 차량과 임차비를 지원해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지역의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부산청춘드림카’로 최초 출범한 이후 3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으나 2022년 신규 모집이 중단됐다. 지난해 실시한 성과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재직과 근속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89.9%에 달했다. 부산시는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청년의 출퇴근 어려움이 지속돼 올해 ‘부산청춘기쁨카’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150명이며, 차량은 르노코리아 뉴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다. 월 임차료 중 20만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6세 이상 33만원·26세 미만 38만원을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 강서구·기장군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21~39세 청년으로, 2년 이내 신규 취업자·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가능하다. 출산 예정 및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 가점을 부여하며, 자세한 평가 기준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사람 발길 뚝, 택배만 오가네”...한국인들 꺼려하는 ‘이곳’ 어디? ▶ “어떻게 친엄마가”…9세 딸 앞에서 남자들과 성관계 하고 성적 학대까지 ▶ 1116회 로또 1등 10명 각 27억원씩…1곳서 2명 당첨 진기록 ▶ 북한서 미사일 개발하다 탈출, 한국서 국회의원 당선… “청년 스타 과학자 육성 나설 것” ▶ “국민연금 말고는 없어요”…성인 80% “은퇴 후 막막”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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