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 지난해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 15조2000억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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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카카오 그룹이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업 홈페이지에 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일상에 혁신을 불러일으켜온 디지털 전환의 노력이 산업적으로 가지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이번 분석을 실시했다.
지난해 카카오 그룹이 직간접적으로 국내 산업에 창출한 생산유발효과는 15조2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시작해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IT 산업의 저변을 확대해온 결과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3년 동안 생산유발효과 39조3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조5000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 그룹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공개됐다. 지난해 고용유발효과는 5만3000명으로, 최근 3년 동안 13만4400명의 고용 유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 결과는 한양대학교 김용규 경제학부 교수, 서강대학교 전현배 경제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한종희 경제학부 교수의 감수를 받았다.
또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10개사가 각각의 산업군 내에서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60개의 지표들도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과 소통하는 파트너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고, 톡채널을 통해 파트너가 절감한 마케팅 비용은 월평균 34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1800여개의 공공기관에서 알림톡을 통해 행정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카카오톡 지갑으로 발송된 전자문서는 4억7000건에 달하는 등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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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jj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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