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축제의 달…위스키, 클래식과 함께 즐기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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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록페스티벌 제품 후원
상하농원-주말마다 이벤트 진행
기나긴 더위가 물러난 자리를 가을이 채웠습니다. 야외 활동이 늘면서 다양한 축제도 함께 사람들을 찾아오고 있는데요. 페스티벌과 떼놓을 수 없는 식음료 업체들은 모처럼 찾아온 가을 축제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주의 픽은 가을에 열리는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산하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이 4∼6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후원 제품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부스 내 하이볼 바에서는 ‘제임슨 하이볼’, 캠핑 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페르노리카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해지지 않은 일정까지 포함해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1∼6월까지 10개 이상의 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맥주 업체들도 다가오는 페스티벌의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칭따오 맥주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Famp;B 부스, 휴게시설 등 다양한 종류의 공간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일부 업체들은 자체 음악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았습니다. 동서식품은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이 참여합니다. 공연 관람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됩니다.
매일유업은 5∼27일까지 주말마다 전북 고창군에 있는 상하농원에서 ‘상하 팜 페스티벌―땅콩 유령 대소동’을 운영합니다. 농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꼬마 농부들이 조각을 모은다는 콘셉트로 농사, 경단 제작, 수제공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 1, 2주 차에는 운동회가 열리고 3, 4주 차에는 코스튬 파티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뒤늦게 찾아온 천고마비의 계절,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은 다양한 축제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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