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가 영업이익 이상인 수출기업 57.3%"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자가 영업이익 이상인 수출기업 57.3%"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4-11 06:00

본문

뉴스 기사
무협 1분기 조사…수출 기업 대출금리 5∼6% 가장 많아

quot;이자가 영업이익 이상인 수출기업 57.3%quot;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수출 기업 10곳 중 약 6곳은 영업이익을 온전히 이자로 쓰거나,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채 내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1∼27일 417개 수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1분기 무역 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에서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는 응답이 57.3%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4분기부터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조사에서 이같이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최근 4분기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매출액 10억원 미만 소규모 기업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2.9%에 달했다.

전체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많은 27.5%가 현재 대출 금리가 5∼6%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4∼5%25.9%, 3∼4%19.2%, 6∼7%11.8% 등이 뒤를 이었다.

원활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감당할 수 있는 대출 금리 수준은 3% 이하가 48.7%로 가장 많았다.

기업들은 건의 사항으로 금리 부담 완화79.7%·이하 복수 응답, 대출·신용보증 한도 확대58.5% 등을 꼽았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사망…남성들이 여성 살해뒤 뛰어내린 듯
개혁신당 이준석, 경기 화성을 당선…민주 공영운 패배 인정
[4·10 총선] 황교안 "부정선거 적발 시작돼…증거 쏟아질 것"
[4·10 총선] 이낙연 "한국, 심각한 위기로 빨려들 것 같다"
[4·10 총선] 5선 좌절 심상정 "주민 선택 겸허히 받들겠다"
[4·10 총선] 대구 개표소서 규격보다 긴 투표지 잇따라 발견
"1천500년전엔 여우, 사람 곁 지킨 반려동물이었을 가능성"
"K-드라마 같네"…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선
비정한 엄마…美서 달리는 차 밖으로 밀어낸 8개월 아기 숨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6
어제
1,914
최대
3,806
전체
677,4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