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임금인상률 5.1% 잠정 합의…삼성전자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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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11일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노사협의회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하고, 사내에 공지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평균 임금 인상률4.1%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잠정 합의한 평균 임금 인상률은 조만간 확정되며, 성과 인상률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임직원 개인별 인상률은 고과에 따라 다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노사협과 직접 협상하기 때문에, 별도 찬반투표 없이 공지된 대로 평균 임금 인상률이 확정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삼성전자나 삼성디스플레이와 같다. 삼성전기는 지난해에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임금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외에 복지 제도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전체 임직원의 20.6%가 가입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임금 인상률 5.1%를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오는 17일 쟁의행위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잠정 합의안을 발표하고 인상률 확정을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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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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