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22억 영끌?…28억 한강뷰 고급 오피스텔 샀다 > 경제기사 | economics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 /사진제공=EBS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37·본명 황광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오피스텔을 28억원에 매입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황광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오피스텔 브라이튼 한남 전용면적 84.59㎡25.58평 1개실을 약 28억원에 분양받았다.

황광희는 분양가의 80%에 달하는 22억원을 대출로 마련했다. 채권최고액 26억40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책정되는 만큼 22억원을 빌려 오피스텔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매수로 보인다.


황광희가 매입한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 규모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황광희는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해 Mazeltov 후유증 바람의 유령 숨소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광희는 특히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MBC 세바퀴, SBS강심장 등 각종 토크쇼에서 입담을 뽐낸 바 있으며, MBC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시크릿 출신 한선화와 커플로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광희는 MBC 무한도전 새 멤버로 합류해 대중에 얼굴을 확실히 알렸으며, 웹 예능 네고왕에서도 활약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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