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 5개" 대장내시경 후 깜짝…최대 몇개까지 뗄 수 있을까?[한 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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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22 10:50 조회 1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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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 가운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종./사진=질병관리청 |
한 번에 몇 개까지 뗄 수 있다는 걸 정해놓은 가이드라인은 없습니다. 뗄 수 있는 건 한꺼번에 모두 떼내는 게 원칙입니다. 용종의 △모양 △크기 △위치 △침윤 정도 등을 고려해 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단, 용종 모양이 납작한 측방 발육형 용종이거나, 기저질환 종류에 따라서는 환자가 입원해 며칠에 걸쳐 나눠 제거하기도 합니다.
용종 중에서도 가장 흔하면서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건 선종입니다. 대장 점막 세포에 변화가 생겨 작은 선종이 되고, 크기가 커지면서 유전자 변이가 생긴 암세포가 생기면 주변 조직을 침범하며 자라납니다. 선종에서 진행된 암처럼, 샘조직adenoid tissue에서 생긴 대장암을 선암adenocarcinoma이라고 하는데, 전체 대장암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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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에 이어 대장암을 잘 일으키는 톱니모양 용종. /사진=질병관리청 |
염증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하지 않아 가짜 용종이라고도 불립니다.
선종과 톱니모양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데에는 5~10년이 걸리기 때문에, 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용종을 제거하면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없으면 5년마다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용종이 1개 있으면 3~4년 후 검사를, 그보다 더 많이 발견되면 의료진과 상의해 1~2년 후 다시 검사받는 게 좋습니다.
글=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도움말=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호 교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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