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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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21 07:44 조회 13 댓글 0본문
-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 5000원 ‘유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판매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되리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 5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 5550원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부족한 영업 일수, 계절적 영향이 생산·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파업 이슈도 일부 공장 가동률을 낮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판재류는 일부 분반기 협상 물량에 대한 가격 인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원재료 투입 원가 하락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 분기 대비 스프레드가 개선되리라고 추정했다. 봉형강류는 철스크랩가 상승에도 수요 부진에 따라 제품 판매가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 분기 대비 스프레드가 축소되리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는 판매물량 확대와 스프레드 유지 또는 소폭 개선이 예상돼 영업이익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후판에 대해 업체별로 덤핑방지관세 27.9%~38.0% 예비 판정을 내린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잠정 조치가 시행될 시 관세가 부과된다.
그는 “HSK 기준 6개 품목의 2024년 전체 수입량은 186만 5000톤으로 파악되며 이중 중국산은 117만 6000톤으로 63%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번 예비 판정은 국내 후판 가격과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의 해외 진출도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대상이 미국일 시엔 투자 자체에 대한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현대차·기아가 국내를 포함한 단일 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차 강판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간다면 수익성도 나쁘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다만, SSC가 아닌 제철소이기에 투자비 규모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고 봤다. 만약 투자가 진행될 시 그룹사 차원에서의 공동 투자가 현대제철의 부담을 낮출 수 있으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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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soon@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부족한 영업 일수, 계절적 영향이 생산·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파업 이슈도 일부 공장 가동률을 낮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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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올 2분기는 판매물량 확대와 스프레드 유지 또는 소폭 개선이 예상돼 영업이익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후판에 대해 업체별로 덤핑방지관세 27.9%~38.0% 예비 판정을 내린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잠정 조치가 시행될 시 관세가 부과된다.
그는 “HSK 기준 6개 품목의 2024년 전체 수입량은 186만 5000톤으로 파악되며 이중 중국산은 117만 6000톤으로 63%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번 예비 판정은 국내 후판 가격과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의 해외 진출도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대상이 미국일 시엔 투자 자체에 대한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현대차·기아가 국내를 포함한 단일 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차 강판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간다면 수익성도 나쁘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다만, SSC가 아닌 제철소이기에 투자비 규모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고 봤다. 만약 투자가 진행될 시 그룹사 차원에서의 공동 투자가 현대제철의 부담을 낮출 수 있으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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