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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뒤 생산연령 55%뿐…100명이 82명 먹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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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4-1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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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2042년에는 내국인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이 돌봐야 할 노인의 수가 67명이 된다. 생산연령인구 3명이 노인 2명을 부양해야 하는 셈이다. 유소년까지 포함하면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돌봐야 할 부양 인구는 82명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 중인 우리나라 저출산 고령화의 그림자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24’에서 2042년 한국의 총인구를 4963만명으로 2022년 5167만명보다 204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총인구 중 내국인은 2022년 96.8%에서 2042년 94.3%로 줄고 같은 기간 외국인 비중은 3.2%에서 5.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연령인구 중 내국인 수는 2022년 3527만명에서 2042년 2573만명으로 감소한다. 반면 외국인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147만명에서 2042년 236만명으로 증가한다.


특히 내국인 연령구조를 살펴보면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2022년 70.5%에서 2042년 55.0%로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2년 17.8%에서 2042년 36.9%로 뛸 것으로 전망됐다. 65세 이상 내국인 고령인구는 2025년 1000만명을 돌파하고 2036년에는 15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042년엔 17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내국인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유소년과 고령인구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2022년 41.8명에서 2042년 81.8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노년 부양비만 놓고 보면 2022년 25.2명에서 2042년 67.0명으로 치솟는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2022년 151.5명에서 2030년 317.4명으로 높아져 2030년부터는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보다 3배 이상 많아질 전망이다. 2042년에는 454.8명으로 유소년인구 1명에 고령인구 4.5명 비율의 인구구조가 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세종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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