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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반등에 서버도 꿈틀…"메모리 시장, 단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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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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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견인 메모리 시장…범용 제품 시장 온기 확산
메모리 랠리 이어가려면 서버 수요 회복이 관건
업황 전망 불확실하지만…대만 지진 여파가 변수

PC 반등에 서버도 꿈틀…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1b DDR5 서버용 64기가바이트 D램 모듈. 사진=SK하이닉스 2023.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깜짝 실적을 보이며 메모리 업황 회복을 현실화한 가운데 PC 및 일반 서버도 업황 회복을 보여 관심을 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1분기 세계 PC 시장 출하량이 598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분기6050만대 이래 최대다.

IDC는 "글로벌 PC 출하량은 마침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올해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PC 시장 반등…서버도 긍정 전망 확산

PC 시장은 메모리 업계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이미 PC 시장에선 메모리 반등세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용 D램 평균판매단가는 전 분기 대비 15~20% 상승했다.

올해 수요 전망이 불투명하던 일반 서버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만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업체 기업인 ASPEED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0억1347만대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4% 증가했다. 이 업체는 매출의 90% 이상이 서버용 반도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서버 수요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서버 시장은 이미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 바 있다. AMD의 리사 수 CEO최고경영자는 "데이터 센터 매출은 올해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성장해 2024년에는 35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CFO최고재무책임자도 "데이터 센터 매출은 올해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두 자리수의 감소율을 보이다가 올해 내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버 시장이 살아나면서 메모리 업계 전반의 매출과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서버 시장은 메모리 업계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수요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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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장 회복, 서버 수요에 달려…업계 초미 관심

업계에선 아직 낙관은 이르지만 그동안 AI가 견인해 온 메모리 시장 수요가 일반 서버 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이제 완연한 봄을 지나,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세가 커질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메모리 수요 회복은 서버 시장 회복에 달렸다”고 말했다.

다만 공급 상황은 아직 변수다.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이 점차 정상화하며 제품 가격은 상승 정체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들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상승률이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메모리 가격의 선행 지표로 평가하기도 하는 현물스팟 가격이 하락하며 메모리 업황 둔화의 전조짐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대만 지진 발생 이후 현물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여 향후 가격 흐름이 주목된다.

트렌드포스는 "지진이 메모리 업계에 미치는 수혜는 제한적이다"며 "마이크론의 첨단 제조 공정에 영향을 미쳐, 서버 D램의 판매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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