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끝나자 크루즈 관광 대인기…충남 서산시, 크루즈시장 본격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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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31 10:09 조회 48 댓글 0본문
2024년 5월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선박 ‘코스타세레나호’. 서산시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관광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형 선박을 타고 이곳저곳을 도는 크루즈관광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크루즈선박의 경우 2024년 상품이 이미 매진될 정도로 크루즈관광 시장은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 서산시가 크루즈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부산·제주·여수·속초·포항 등 국내 주요 항구도시가 이미 뛰어든 크루즈관광 시장에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서산시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서산시는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크루즈선을 내년부터 운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 크루즈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5월 대산항에서 크루즈선 첫 출항…11만4000t급 코스타세레나호
서산시는 대산항을 거점으로 크루즈관광을 키울 예정이다. 대산항에서는 2024년 5월 11만4000t급 크루즈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이탈리아선적, 코스타크루즈 소속’가 첫 출항을 한다. 이 크루즈선박은 최대 37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대산항을 출발한 뒤 일본의 나하那覇와 이시가키石垣, 그리고 대만의 지룽基隆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게 된다. 이대규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실 주무관은 “대산항에서는 13만t급 이상의 크루즈선박도 정박할 수 있기 때문에 크루즈관광의 거점으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 크루즈선박을 타기 위해 서산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간월암·개심사·해미읍성·서산마애삼존불·가로림만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3000여명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동시에 이용하게 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의 보안·통관·출입국심사·검역 등 수속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대통령실, 일본 오염수 관련 “위험하단 과학자 1명도 없어···무슨 근거로 반대하겠나” · 원희룡,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지적에 “노무현 탄핵도 기각” · “너네는 형도아냐” 허지웅, 오염수 옹호 국민의힘 저격 · ‘VIP 격노’ 묘사 진술에 ‘윤 대통령 수사 외압’ 쟁점 부상 · 자위 장면 들킨 엄마 “치킨 시킬까?”···‘남남’의 전혜진 “엄마도 여자” · 김정은, 남한 침략작전 점검···북한 “전쟁 준비” 전군지휘훈련 실시 · 철도노조 ‘9월 파업’ 가결…“쪼개기 민영화 반대” · 군 검찰,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사전 구속영장 청구 · 이균용 가입한 ‘민판연’에 김앤장 변호사만 23명···법관 독립·공정 가능할까 · “탈출 어렵다”···제주 테트라포드서 올해 벌써 3명 사망 ▶ 무슨 옷 입고 일할까? 숨어 있는 ‘작업복을 찾아라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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