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장 호황에 선박 엔진공장 가동률도 높아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조선시장 호황에 선박 엔진공장 가동률도 높아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5 07:38

본문

100% 넘는 곳도 나와...HD현대중공업 146.3%
홍해 사태·파나마운하 가뭄 등으로 선박 발주 늘어난 영향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조선시장이 호황기를 맞으며 핵심 기자재인 선박용 엔진 공장 가동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조선시장 호황에 선박 엔진공장 가동률도 높아져
HD#x1112;#x1167;#x11ab;#x1103;#x1162;#x110c;#x116e;#x11bc;#x1100;#x1169;#x11bc;#x110b;#x1165;#x11b8;#x110b;#x1175; #x1100;#x1165;#x11ab;#x110c;#x1169;#x1112;#x1162; #x110b;#x1175;#x11ab;#x1103;#x1169;#x1112;#x1161;#x11ab; 17만4000 #x110b;#x1175;#x11b8;#x1107;#x1161;#x11bc;#x1106;#x1175;#x1110;#x1165;㎥#x1100;#x1173;#x11b8; LNG#x110b;#x116e;#x11ab;#x1107;#x1161;#x11ab;#x1109;#x1165;#x11ab;. [사진=HD한국조선해양]

선박용 엔진을 만드는 기업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 한화엔진 등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의 3분기 누적기준 엔진기계 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146.3%다. 전년 동기124.6% 대비 약 17.4% 높아졌다.

공장가동률은 공장설비를 얼마나 돌리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예를들어 하루 최대 100개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이 하루 80개를 생산하면 가동률은 80%다. 그런데 이 수치는 100%를 넘을 수도 있다. 하루 최대 생산량을 얼마로 보느냐에 따라 그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 100개를 최대치로 봤는데 146개를 생산할 수도 있는 것.

HD현대마린엔진의 엔진 공장 평균 가동률은 3분기 누적 기준 57.7%다. 전년 동기27% 대비 약 113.7% 높아졌다. 한화엔진 공장의 올해 평균 가동률은 98.5%다. 전년 동기89.9% 대비 약 9.6% 늘어났다.

공장 가동률이 높아진 만큼 3분기 실적도 좋아졌다.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 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8.8% 늘었고, HD현대마린엔진은 약 33.6% 증가한 88억원, 한화엔진은 약 1309.7%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선의 발주가 감소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올해 6월부터 홍해 사태·파나마운하 가뭄 등으로 발주가 증가했고, 이는 선박 엔진의 발주 증가로 이어졌다.

선박 엔진 시장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GII에 따르면 세계 선박용 추진 엔진 시장 규모는 지난해 388억 달러약 54조4014억원에 달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IMARC 그룹은 향후 2.1%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며 2032년까지 470억 달러약 65조898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선박 엔진 기업들에 긍정적인 요소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며 환경 규제 강화에 나섰다.

이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 발주 및 노후선 교체 수요 증가로 신조발주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친환경 선박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엔진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메탄올, 암모니아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이중연료엔진DF엔진·Duel Fuel이 주가되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당선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LNG 수출 프로젝트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조 바이든 정부의 LNG 생산·수출 규제를 모두 풀고 설비투자 등도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LNG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선박엔진 기업들의 상승세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관련기사]

▶ [단독] SK온, AMPC 매각 시작…선제적 유동성 확보

▶ 국회 첫 문턱 넘어선 단통법 폐지…연내 통과 청신호

▶ 개그맨 겸 유튜버 성용, 사망 "억측 삼가주길"

▶ 서울 강북권 분양 최대어…국평 14억에도 인산인해 [현장]

▶ 1147회 로또 당첨번호 7·11·24·26·27·37…보너스 32

▶ "하루 두 끼도 못 하는데, 제대로 먹어야죠"…달라진 혼밥 문화

▶ 보험사들, 내달부터 주요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 트럼프, 대북 협상가 알렉스 웡 국가안보 부보좌관 지명

▶ 5만원 쥐여주고 바지 내려…한국 찾은 외국인 女 코치 강제 추행한 70대 남성

▶ "드뮤어 하죠?"…모르면 루저 취급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2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